반짝반짝 Baking class 1, 2 @ Sweets 2009/07/24 23:01 by 갱냥

베이킹, 만만찮다; 핸드 믹서 써도 팔 아프고, 맛이야 정해진 분량대로 재료 넣으면 된다지만 꾸미는 것은 감각과 오랜 기간 동안의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라 정말 어렵다. 연습도 할 겸 단 것도 먹을 겸 만든 당근 컵케익은, 초보인 주제에 전화를 받으면서 만들다가 순서도 헷갈리고 분량도 헷갈려서 정말 안 이쁘게 되었다. 아이싱까지 했으면 정말 재료와 시간이 아까웠을듯...



semi-failure인 당근머핀;


첫 번째 시간에 만든 컵케익- 3가지 종류, 오렌지, 초콜렛, 당근 컵케익을 만들었고, 2개는 쌤이 선물로 주셨다.
원래 너무 단 건 싫어해서 아이싱은 안 해야겠다고 맘 먹었는데, 우왕- 하루가 지난 뒤 빵이랑 크림이랑 어울어져서 정말 맛있어서 제대로 할 땐 크림도 만들어야겠다.
두 번째 시간은 크림 치즈롤 케익과 크림 치즈링 쿠키.
요것이 바로 크림치즈롤케익. 빵이 그냥 둥그렇지 않고, 뽈록뽈록한 게 포인트인 녀석~
다음에 만들 땐 생크림도 듬뿍, 과일도 더 듬뿍 넣어야겠다.
선생님이 만드신 것과 비교해보면 확실한 차이가-


내가 만든 버터링 쿠키는 크기도, 모양도 매우 자유로웠다.ㅋ 위의 건 선생님이 만드신 쿠키. 파는 버터링 쿠키보다 더 농밀한 맛이라고 보면 됨. 아몬드와 건포도 등과의 조화도 매우 훌륭함!

+ + + + +     + + + + +

밑의 비스킷은 정말 만들기 쉬운 참 크래커류 과자- 만들기도 쉽고, 재료도 별로 안 들어가고. 이렇게 맛도 있고 만들기도 쉬우면 참 좋을텐데~


바게뜨는 유분이 없어서 바로 철판에 구워야한다고 함. 바보같이 맨날 붙은 종이 뜯느라 고생했네;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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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카이º 2009/07/24 23:07 # 답글

    헉, 설마 집에서 만드신 ;ㅅ;?!?!

    대단하네요!!!!!!!
  • 갱냥 2009/07/24 23:15 #

    아니요;; 컵케익들하고 치즈롤 케익, 쿠키는 베이킹 교실에서 배우고 만든 것들이예요. 다시 혼자해도 아마 저렇게는 안 나올 것 같아서 복습을 미뤄두고 있어요. ^^;;
  • L 2009/08/28 06:12 # 삭제 답글

    갱- 갱- 올만에 (억만년만에;; ) 내 블로그 들어갔다가 예전에 자네가 달아놓은 덧글 읽다가 생각난 건데...
    한국판 "Spring awakening" 직접보고 오신 어무이가 그리 나쁘지 않다 하더이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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